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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53 551회 0건
제 6화

섹스하고 한숨자고, 깨어난 은두는 배가고파 부엌의 냉장고 문을 열어본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온갖 종류의 야채만 들어있다. 양배추를 하나 집어들어 씹어대는 은두, 옷을 걸치고는 주자창으로 내려가 자동차를 몰고 밖으로는 나간다.
20분을 몰고 가서야 패스트푸드 가게가 나오고 은두는 모자와 선글라스 등으로 잔뜩 얼굴을 가리고는 정크 푸드를 잔뜩 주문한다. 자연식 요리법을 다룬 책까지 출판한 초선의 남편이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정크 푸드를 주문하는 사진이 찍히면 곤란한 것이다.

“감자튀김 더 사오지 그랬어요? ”

집에 돌아오니 알몸의 초선이 정크 푸드와 은두를 반긴다. 손에 잔뜩 기름을 묻혀 가며 치킨을 먹는 초선. 은두와의 결혼 이후 변한 것이 있다면 이처럼 체면이나 겉모양에 덜 신경쓰게 되었다는 점이다.

다먹고 나자, 욕실로 직행, 세면대에 나란히 서서 치아를 닦는다. 그리고 손을 씻고 은두는 초선을 안아든다. 그리고 다시 따뜻한 욕조에서 노닌다. 초선은 물 속에 잠수해서 은두의 자지를 빨아주다 은두도 자지 주위에 난 털을 깎아야 겠다며 가위와 면도기를 가지러 욕조를 나선다.

“효주 보지털은 마음에 들었어요? 그거 꽤 시간들인 작품이예요. ”

초선은 은두 불알 근처에 돋은 털을 제거하며 말한다.

“수연이 알면 안 좋아할텐데... ”

은두는 아무래도 마누라끼리의 불화가 걱정이다. 결혼 초반에는 어색함도 있었고, 서로 간에 불만도 생겼고, 결국 다툴 일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셋이 어울려 지냈다.

초선은 쪼그라들려는 은두의 자지를 다시 입안에 넣고 쭉쭉 빨아들인다.

“쯔업. 츄억. 난, 당신이 우리 엄마와 자도 화내지 않을 거예요. ”

“허, 설마... ”

“정말이예요. 당신... 큰언니 엄마랑도 잤고, 둘째 언니 딸하고도 잤잖아요. 이제 남은 것은 우리 엄마 뿐이잖요? ”

은두는 웃었다.

“틀려. 그 때는 내 장모님도, 내 딸도 아니었지. 그래서 관계를 맺었어. 하지만 당신 엄마는 내 장모님이잖아? ”

초선은 은두의 불알을 입에 물어 당겼다 놓는다.

“엄마가 싫으면 내 이모나 친언니도 좋아요. 다시 말하지만 나는 화내지 않을 거예요. ”

은두는 자신의 자지를 입에 문 초선의 고운 이마를 내려다보며 여전히 참 알 수 없는 여자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랑스럽고 친근하다하고 여겨지면 무언가 시위를 하며 기세싸움에서 자신을 제압하려 든다. 그리고 거리감을 만든다. 은두는 연희와 수연과 달리 초선은 아직 내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 회상 >>>>>>>>>>>>>

치졸한 강간 복수극이 찌질하게 끝나고, 몇 개월 후 초선에게서 연락이 왔다. 당연히 만나자는 연락이었다.

당시, 은두의 zc 그룹에 대한 복수 프로젝트는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zc일가는 확실히 미끼를 물었고 이제 zc일가의 모든 것을 걸도록 유도하면 되었다.

“그날 일이 복수의 전부가 아니더군요. ”

교외 모처의 별장에서 만난 초선은 몇장의 사진과 서류를 들이밀었다. 은두의 복수 프로젝트에 대한 증거자료였다. 은두는 애써 태연을 가장하며 비밀함구에 대한 대가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뭔가 요구할 것이 없다면 초선은 이런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을 것이다.

“은두 서방님의 복수가 다 끝나면....... 저와 결혼해 주세요. ”

은두는 찻물을 바지에다 흘릴 만큼 깜짝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초선은 손수건을 들어 바지에 흘린 찻물을 닦아주고는 재차 은두의 눈을 똑바로 보며 복수가 끝나면 자신과 결혼해 달라고 말했다.

“하하하... 나는 아주 많은 여자와 결혼할 생각입니다. 처는 한 8명, 팔선녀를 채우고 싶고, 첩은 32명, 애인은 64명, 섹스파트너는 108명을 채우는 게 내 목표인데... 이런 남자와 결혼하고 싶으세요? ”

은두는 농담으로 얼버무려 했다. 하지만 초선은 진지했다.

“그래도 좋아요. 그건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니깐요. ”

은두는 말하는 톤을 진지 모드로 바꾸어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이미 2명이나 있다. 그 여자들보다 당신을 앞에 세우고 싶지 않다 ’ 라고 말하며 빠져나가려 했다.

“그것도 좋아요. 여덟 마누라 중에서 셋째라면 나쁜 것은 아니네요.”

할수없이 은두는 고려해보겠다며 말하고 만남을 끝내야 했다. 차를 몰고 돌아오면서, 초선같은 여자가, 결혼 중인 유부녀이긴 하지만, 자신에게 청혼(?)을 하니 마음이 설레기도 하고,

‘그래, 그 때 내가 좀 정성스럽게 좆을 박아주기는 했었지. ’

이 소식을 연희나 수연에게 전할 생각을 하니 골치가 아프기도 했다. 만일 초선과 결혼하자면, 초선은 빠른 시일 내의 결혼을 원했다, 연희와 수연과도 결혼해야 하는데, 연희는 16세 여고생이고, 수연은 초선과 마찬가지로 남편이 있는 유부녀였다. 그리고 현재 연희과 수연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기는 하지만 서로 모른 척하고 지내고 있는데 이 일 또한 해결해야 했다.

(이후 연희와 수연을 다룬 한동안의 스토리 전개는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의 그것이므로 생략한다. 혹 궁금하신 분은 삼각불륜의 아침드라마를 찾아보시기 바란다. 다만, 본 야설은 두 여자 모두 차지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

연희와 수연에게 고백한 이후, 여러 가지 사건이 있었지만 좋게 끝났다. 연희의 관심사는 은두의 치졸한 복수극에서 왜 자신이 설계한 수면향이 초선과 애린에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규명작업으로 바뀌었고, 수연은 여자들을 강간한데에 대해서 언짢아했지만 초선의 청혼(?)으로 인한 위기의식일 때문일까? 며칠 후 짐가방을 싸들고 은두와 연희가 사는 집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왜 초선이 은두에게 결혼하자고 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아울러 초선과의 결혼이 향후 은두와 연희와 수연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지 그것도 예측할 수 없었다. 은두의 곁에서 이런 복잡한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을 해줄 사람은 연희의 모, 예원 밖에 없었다.

“lf 가문의 딸들은 마녀로 불리지. ”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원은 초선과 결혼하라고 말했다. 하지만 애정은 주지 말라고 했다. 마녀가 주는 사랑보다 더한 사랑을 마녀에게 주면 파멸하는 법이라며, 그때는 애나와의 실패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수연이랑도 결혼하겠다고? ”

예원과 수연은 유치원 이래 동기동창으로 친한 친구 사이이다.

“호호호, 수연이가 둘째 와이프가 되겠다고 자청했다고? ”

예원은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손으로 은두의 자지를 잡아 귀두를 희롱하고 있다. 벌거벗은 나체는 밝은 조명으로 환히 빛나고 있고 은두는 그 하얀 나체 중에 연한 갈색을 띠는 젖꼭지를 입에 물고 침을 바른다.

“호호, 수연이가 내 딸 연희에게 언니라 부른다. 그러면 나보고는 뭐라고 불러야 하지? 어머님이라고 불러 줄라나? ”

은두는 수연의 수밀도같은 젖가슴을 주무르며 말한다.

“무슨... 친한 언니의 어머니이면.... 그냥 아주머니지. ”

“뭐? 아주머니? 싫다.... 안돼. 호호 꼭 어머님이라고 부르게 해야지. ”

수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볼륨이 있는 예원의 유방을 만지며 은두는 연희의 젖가슴을 떠올린다. 그 엄마가 그 딸인데 왜 연희는 가슴이 작을까? 수연과 같이 살게되면서 연희는 은근슬쩍 수연의 풍만한 가슴에 기가 죽은 듯 하다. 사랑하는 두 여자와 같이 살면서, 같이 밥먹고, 같이 샤워하고, 같이 섹스하는 건 좋은데 ( 연희와 은두의 집에는 침대가 있는 침실은 하나 밖에 없었고, 마침 그 침대는 매우 컸고, 따라서 그냥 셋이 같이 한 침대에서 자다가, 그냥 자연스럽게 섹스하게 되었다. ) 이런저런 신경써야할 일도 늘어난다.

은두는 손을 내려 예원의 보지를 만진다. 털이 하나도 없이 깨끗하다. 은두와 관계를 맺기 전부터 예원은 보지의 거웃들을 제모해버렸다. op그룹의 회장으로 매우 활동적인 비즈니스를 펼치는데, 성생활도 그에 못지 않았다. 유비통신에서는 레즈비언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양성애자로 섹스에 대한 터부가 없었다. 결혼도 남자에게 얽매이기 싫다면 안하고, 연희도 정액은행에서 정자를 분양받아서 낳았다.

“옛날, 대학시절 때 수연이랑 잘 뻔도 했는데... 키스만 하고 관두었지. 그땐 나도 참 착했지. ”

은두는 예원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지스팟을 찾아 질벽을 긁어준다. 예원이 들려주는 수연과의 잘뻔했던 경험담은 은근히 자지를 꼴리게 한다.

“호오, 자지가 더 커지는 것 같은데. 너, 내 딸이랑 수연이랑 3some도 해봤어? 말을 못하는 거 보니 해봤군. 정말 빠르네. 빨라.... 으흡”

은두는 예원의 말을 멈추게 하기 위해 키스한다. 예원이가 은두에게 가르쳐준 키스하는 법을 그대로 되돌려준다. 은두에게 예원은 나이차가 많은, 그래서 어머니같기도 한, 큰누나 격이었다.

연희를 만나서, 남자 생식기관에 대한 연희의 호기심을 풀어줄 연구 자재인 동시에 정액 생산 공장 노릇을 하며 24시간 발기 상태에 대한 치료도 하고 사회적 재기에 대한 계획도 도모할 즈음이다.

예원은 딸 아이가 데리고 있는 이상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 딸가진 어머니의 마음에 은두를 호출했다. 부리나케 딸딸이를 쳐서 정액을 상당량 뺀 후에 은두는 몸가짐을 조심하며 op그룹 회장인 예원을 찾아갔다. 하지만 예원은 뜨거운 목욕을 마치고 타월만 두른 상태였다. 물론 은두를 검증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이다. 최첨단 과학기술의 힘에 의해 20대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육체에 은두는 초고속 발기하고 만다.

그런데 너무나 정직한 은두의 반응에 예원은 그만 웃어버리고, 또 풀릴 줄 모르는 발기상태에 의문을 품다 은두에게 설명을 듣고는 자신의 타월을 풀어 내리고는 자신의 나체를 보며 편하게 마스터베이션을 치라고 한다. 거듭되는 권유에 바지를 내리는 은두. 간만에 보는 성숙한 여성의 육체에 짜릿하게 정액을 발사한다.

하지만 자위행위의 허무함은 금세 가셔버리고, 예원이 자신의 손으로 왼쪽 젖가슴을 매만지는 모습을 보자 금세 좆이 쑤욱 솟구쳐 발기해 버린다. 깔깔 웃는 예원, 욕실로 은두를 따라오게 하고는 은두의 자지에다 비누칠을 칠하고 딸딸이를 쳐준다. 오랜만에 맡는 여인의 향기에 은두는 또다시 금방 정액을 발사. 하지만 예원이 자신의 정액을 손가락에 찍어 혀를 내밀어 맛보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자지는 분기탱천 발기한다.

이번에는 젖가슴 사이에 자지를 넣고 기분좋게 해주는 예원. 발사. 이번에는 입안에 넣고 자지를 빨아주는 예원. 발사. 이번에는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박게 해주는 예원. 발사.

마침내 은두는 욕실바닥에 들어눕고, 예원은 풀이 죽은 듯한 은두의 자지에 발을 갖다댄다. 말랑말랑한 자지를 엄지발가락으로 희롱한다. 슬슬 부풀더니 이윽고 아까처럼 발기해 버린 은두의 자지. 깔깔 웃는 예원. 은두는 발사한다.

남은 것은 보지. 그날 은두는 온갖 체위로 예원과 성교했다. 그리고 그 후 예원은 많은 것을 은두에게 재교육시켜주었다. 여자의 몸에서부터 비즈니스까지.

<<<<< 회상끝 >>>>>>.

초선은 은두의 손길을 요리저리 피한다. 은두는 초선의 항문을 씻겨주겠다며 달라붙고 초선은 싫다며 피하는 중이다. 결혼한 후 은두와 초선의 영원한 화제, 항문성교 때문이다. 그 날 항문 강간 실패 사건은 은두에게 트라우마로 남아 이상하게도 초선의 항문에 대해 집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초선은 항문을 안 대주었다. 은두가 틈틈이 항문을 핥아주며 항문도 성감대라는 것을 동의받은 후에 얻어낸 것은 아주 가끔 손가락 하나를 항문 구멍에다 넣어도 좋다는 허락이었다.

“내가 배운 방중술 어디에도 항문 성교는 없었다구요! ”

초선은 예의 그 이론적인 방중술, 항문성교로는 양기와 음기의 조화로운 합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몸을 해칠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놓으며 자신의 엉덩이를 자꾸 잡는 은두의 손길을 피했다.

“그러니깐 내가 가르쳐준다니깐, 2000년전 방중술만 믿지말고 최첨단 섹스교범을 따르라니깐. 때때로 항문 성교는 부부 생활에 좋다는 것은 당신이 컬럼을 쓰는 주부잡지에도 나오는 이야기이야. ”

초선은 전남편과 담백한 성생활을 해왔다. 초선은 섹스를 할 때 보지에서 보짓물이 나오지 않는 병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상적인 삽입 섹스가 힘들었다. 신혼 초기 전남편은 예쁜 스타 와이프를 얻은 기쁨에 줄기차게 섹스를 요구했고 윤활젤리를 썼다 해도 윤활액이 모자란 섹스는 결국 초선의 보지에 큰 상처를 생기게 했다. 그 일로 인해 은밀히 병원에 찾아가야 했던 일은 초선에게 또 다른 상처였고, 그리고 계속 병원치료를 받아야 했던 일도 스트레스였다.

지지부진한 치료에, 때때로 해주던 초선의 오럴 서비스 정도에는 만족 못하던 전남편은 물많은 보지를 찾아 밖으로 흐르게 되었고, 그리고 어느 날 zc일가의 비밀을 알게된 초선은 남편에 대한 환멸감에 치료도 성생활도 포기하게 된다.

“아날 섹스만은 당신이 두 번째가 되는 거야? 그래도 싫어? ”

결국 엉덩이가 잡혀 돌려 세워진 초선은 은두에 의해 항문이 핥아지고는, ( 초선도 인정했다. 항문에 대한 오럴 서비스는 기분좋다고 ), 손가락 하나에 의해 꿰뚫려 졌다.

“아이.. 싫다는데...... 으으흥. 난 막내마누라가 더 좋아요. ”

배설을 하는 기관에 가해지는 낯선 이물감은 초선을 몸서리치게 했다.

은두의 세 마누라 중 은두의 자지를 항문에 받아들인 것은 수연 뿐이었다. 다만, 연희는 반대로 자신의 손가락과 기타 실험도구를 은두 항문 깊숙이 넣어봤다. 중학 시절, 연희는 은두의 몸을 가지고 별의별의 성의 실험을 다해보았다. 그래서 성의 경험, 섹스횟수 등에 상관없이 첫째 마누라 답게 은두의 몸을 잘 알았다.

그날, 은두가 연희에게 항문을 대준 댓가로 연희는 약속했다. 자신의 보지 개통식은 몰라도 항문 개통식만큼은 꼭 은두에게 하게 해주겠다고. 그러나 결국 보지개통식도 은두가 치뤘고 항문개통식은 보지처녀상실일 * 모종의 방정식 = 22살 해서 22살 연희생일날에 치르기로 했었다.

“두 개 넣어보자 응? 한 개는 이제 무리없잖아? ”

“싫어욧! ”

은두는 부지런히 초선 항문에서 왔다갔다 손가락 운동을 하면서 손가락 두 개를 넣어보자고 떼를 쓰고 있고, 초선은 싫다며 항문은 꼬옥 조이면서 손가락 하나도 빼라고 칭얼거리고 있었다.

“넣은다. 넣어. ”

은두는 검지를 살짝 항문 입구에다 걸쳤고,

“싫어. 힝. 싫어. ”

초선은 욕조 코너에 몰린 채 허리는 은두의 팔에 잡혀 있지만 엉덩이를 흔들어 은두의 손가락을 피해 보려 한다.

그때 욕실문이 열리면서, 검게 그을린 늘씬한 나체의 여인이 들어왔다. 애린이었다. 애린은 욕조 속의 두 남녀는 신경쓰지 않고 샤워부스에 가서 거품을 내고 온 몸을 씻었다. 은두는 정욕이 동한 눈빛으로 탄력적인 애린의 육체를 잠시 바라보았고, 그 사이 초선은 자신의 항문에서 은두의 손가락을 빼고는 재빨리 품에서 빠져나와 욕조 반대편으로 도망쳐버렸다.

“일루 와. 안한다니깐. ”

“피이.”

은두는 주무를 것이 없어 허전한 손아귀에 초선을 회유하려 하지만, 약속을 어기고 손가락 두 개를 넣으려한 은두에 분개한 초선은 완벽한 방어자세를 갖추고는 물장구 치며 혼자 놀려고만 했다. 할 수 없이 은두는 애린의 샤워를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애린을 불렀다.

“처제, 왜 이렇게 늦었어. ”

애린은 현재 tu 일가, 즉 은두 집안의 운전기사로 고용되어, 연희 동생들과 수연의 딸을 학교에 등하교 시키는 일을 맡고 있다.

“효린 아가씨가 ar 플라자에 데려가 달라고 해서요. ”

“그래? ”

은두는 욕조 가까이 온 애린에게 다리를 벌리고 서게 했다. 그리고 스스로 보지도 벌리게 했다. 4살 늦게 태어났지만 쌍둥이인 애나와 똑닮은 애린. 하지만 보지 모양은 틀렸다. 전체적으로 미성숙된 보지를 가진 달리 애나와 달린 애린의 보지는 다큰 여자의 성기였다.

두툼한 둔덕에 발달된 대음순, 그리고 연한 빛깔의 좌우의 균형잡힌 소음순, 그리고 그 안의 구멍. ‘애나도 제대로 컸으면 이런 모양의 성기를 가지게 되었을까? ’ 은두는 손을 내밀어 애린의 보지거웃을 쓸어주었다.

결국 애린보지도 백보지는 아니었다. 초선이 다양한 보지 헤어 미용연습을 위한 모델이 필요하다기에 은두는 애린를 모델로 초선에게 내주었다. 보지헤어 미용연습을 위해서는 당연히 음모가 필요하고 깨끗이 밀어버릴 수는 없다.

“그 스타일 마음에 들어요? ”

초선이 슬쩍 고개 돌려 말한다.

“응. 예쁜데. ”

그냥 싹 밀어버리지. 하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화난 초선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좋게 좋게 답해야 한다.

슬쩍 배여나오는 보짓물. 이런 걸 보고 길들인다고 하는 것일까? 조금만 건드려도 보짓물을 내는 애린의 육체에 은두는 잘 그을린 선탠으로 인해 묘한 질감이 도는 애린의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애린은 은두의 소유물이다. zc일가에 대한 복수의 전리품으로 zc일가는 애린을 은두에게 내주었다. 은두는 원래 전 와이프였던 애나, 처제였던 애린 두 쌍둥이 자매를 원했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그것은 이룰 수 없었다.

은두는 애린을 욕조 안으로 들어오게 했다. 각종 운동으로 잘 다져진 몸매의 애린이 은두의 품안에 들어왔다. 이어지는 입맞춤. 무관심하던 초선이 살짝 질투의 눈빛을 내비친다. 아무리 싫다고 말해도 항문은 초선의 성감대였다. 침대에서 충분히 박아주었다고 해도 다시 몸이 달고 있었는데 남편이라는 작자가 자신의 시누이였던 여자와 놀고 있으니....

은두는 욕조가에 올라가 앉았다. ( 오럴을 편히 받기 위해 욕조가에는 앉을 만한 자리를 군데군데 마련했다. ) 냉큼 은두의 자지를 무는 애린. 공격적으로 자지를 빨아대던 언니인 애나와 달리 애린은 급하지 않은 오럴 서비스를 행하였다.

“음, 거기. 좋아.... ”

초선이 들으라고 일부러 은두는 쾌감을 강조했다. 초선은 동요하는 빛이 역력했다. 애린보다는 자신이 더 자지를 잘 빤다고 말하는 남편이었지만 은근히 애린에게 자지 물리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애린에게 자지를 물리고는 자신의 전와이프 애나에 대한 추억에 빠진다는 것도.... 그것은 초선에게 약간 불쾌한 일이었다.

“여보, 당신도 일루 와. 윽, 좀 세게 거기를. ”

초선은 모른 척했지만 은두가 몇 번 더 간곡하게 오기를 청하자 못 이기는 척 가까이 온다. 그리고 애린이 차지하고 있는 은두의 사타구니에 머리를 내민다. 초선이 가까이 오자 좆대를 내주며 비켜서는 애린. ( 여러 마누라와 첩들이 있을 때, 처첩간 공평하게 대하는 타입이 있고 처첩간 서열을 정해주는 타입이 있다. 이 중 은두는 두 번째였다. 이것은 아무래도 나이어린 첫째 마누라 연희의 위신을 세워주기 위한 은두의 방책이었다. )

“괜찮아요. 아가씨. 계속 빠세요. ”

초선은 애린이 계속 좆대를 차지하게 놔두고는 자신은 더 밑으로 내려가 은두의 방울을 입에 문다. 말로는 서열을 따지지만 은두의 마음은 처첩간에 양보하며 지내기를 바란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초선이었다.

“크윽.! ”

아름다운 여인 두 명이 행하는 더블 펠라치오는 역시 인생의 진미 중 진미다. 게다가 둘은 한때 시누이와 올케 사이가 아닌가? 애린을 초선과 같이 살게 한 자신의 결정은 최고의 판단이었음을 자찬하면서 은두는 자신의 자지에 붙은 두 개의 입을 즐겼다. 이처럼 초선이 토라져도 대용품이 있기에 아쉬울 것도 없고 또한 초선의 토라짐이 오래가지 못한다.

“하아... ”

더블 펠라치오의 으뜸은 아름다운 엄마와 딸이 해주는 것. 더구나 딸이 미성년인 여고생이면 금상첨화. 은두는 잠시 예원과 연희, 모녀가 자신의 자지를 혀로 핥는 장면을 상상해 보아았다. 특히나 연희는 교복차림으로, 이어 수연, 효주 모녀가 좆대와 불알을 나누어 빠는 장면을...당연히 효주는 스타킹을 착용한 교복 차림으로....

급격한 사정감이 몰려왔다. 은두는 괄약근을 콰악 조이고 급히 덧셈, 뺄셈, 나눗셈, 곱셈을 하면서 생각을 돌렸다. 애린은 아직 남자의 기분 파악을 몰라 계속 자지를 입안에 놓고 빨았다. 하지만 때마침 초선이 얼굴을 올리고는 좆대를 원했다. 양보를 하는 애린. 초선은 바로 좆대를 빨지 앉고 자신의 침을 귀두에다 흘렸다. 덕분에 잠시 숨을 돌리는 은두였다.

초선은 능숙하게 혀를 돌려가며 자지를 빨고 옆에서 애린은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애린에게 자지를 빠는 법을 가르쳐 준 것은 초선이었다. 그리고 이것저것들, 옷 입는 법, 몸매 가꾸는 법, 화장하는 법 등등도 가르쳐 주었다. 애시당초 자기 고집이 강한 애린이어서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 안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은두의 소유물일 뿐이라는 초선의 말에 예상보다도 더 쉽게 애린은 순순히 초선의 말을 따라 자신을 가꾸어 은두의 마음에 들도록 노력했다. 그 결과 굉장히 색기어린 몸을 애린은 가지게 되었다.

초선은 은두의 귀두를 뱉고 좆대 옆으로 입술을 움직였다. 애린도 초선으로 따라 반대편에서 하모니카 불듯이 좆대 옆을 입술로 물어 움직였다. 은두는 초선과 애린, 두 머리를 쓰다듬으며 쾌감을 표시했다.

“쯔업. 쪼오오옥. 흐흡. 하아압. ”

두 여자가 한 남자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은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것을 초선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자신이 그런 것을 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연희, 수연이 별 거부감없이 은두에게 하는 성행위 모습을 보고 어쩔 수 없이 자신도 동참하게 되었다.

“은두가 좋으면 우리에게도 좋은거야. ”

자신이 빨던 은두의 좆대를 내밀며, 큰언니인 연희가 했던 말이었다. 그것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쾌락에 젖은 남편 은두 모습을 보며 자신도 즐거워졌다. 이 남자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다. 이 남자를 기쁘게 해준 만큼의 기쁨이 또 자신에게 되돌아 왔다.

초선은 고개를 들어 애린에게 향하였다. 따라서 고개를 드는 애린. 초선은 애린과 입을 맞춘다. 한 손으로는 계속 은두의 자지를 딸딸이 쳐주면서 애린의 입속에 혀를 내민다. 초선의 혀를 강하게 빠는 애린.

그것은 자극적이었다. 스웨터가 걸치고 다니던 책벌레 여자아이에서 쌍둥이 언니를 떠올리게 하는 섹시함을 내뿜는 모습으로 변한 애린과 우아하고 고상한 미의 얼굴을 가진 초선과의 키스. 두 동성 간의 키스, 전 시누이와 올케 사이의 키스,

은두가 마누라들에게 강요한 것들 중에 하나가 마누라 들 간에 오고가는 인사는 키스로 한다는 것이었다. 처음에 수연과 초선은 질색했지만 수연이 먼저 연희와 더불어 3p를 하면서 더한 레즈 행위도 경험했고, 결국 홀로 남은 초선은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제 초선은 키스나 서로의 젖가슴을 애무하고 젖꼭지를 빠는 가벼운 레즈는 즐겼다.

초선이 애린의 입술에서 입을 떼자, 은두는 초선을 일으켰다. 그리고 보드라운 유방을 주무르며 키스했다. 애린은 다시 은두의 자지를 빨았다.


<<<<<<<< 회상 >>>>>>>>>>>>>>>>

은두는 초선의 청혼(?)을 수락했다. 그리고 은두는 연희와 수연에게 청혼했다. 수연은 이혼하며 친정 가문과 의절했다. 교육재벌인 ho 그룹은 전통규범에 민감할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수연 가문의 허락을 받는 수고로움은 없었다. 초선도 이혼했다. 초선의 이혼은 한참동안 매스컴을 뜨겁게 했다. 합작회사가 깨지지 않은 한 재벌간은 성격차이 등으로 이혼하는 법이 없었다. 재벌의 결혼은 곧 가문의 결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이어 zc그룹이 파산의 위기로 몰리자 초선의 이혼사유는 저절로 이해되었다. zc그룹의 파산이 결정되는 날, 초선은 변호사들과 함께 결혼계약에 대한 서류를 보내왔다. 연희와 수연과의 결혼계약서의 100배에 해당되는 분량이었다.

일주일에 한번은 초선의 일터에 마중나와야 한다. 자동차에서 타고 내릴 때 옆자리 문은 꼭 은두가 열어줘야 한다. 일주일에 한번은 초선의 집에서 자야한다. 일주일에 한번은 동침해야 한다. 등의 내용이었다. 결혼생활에 대한 자기 권리 찾기로 가득한 계약서를 연희나 수연은 선선히 도장찍어주라고 말했다. 셋째 마누라가 되겠다고 한 것에 대한 양보이자 ( 이 시대에서 일부다처의 집안에서 마누라의 서열은 차후 재산상속 등에서 순위이기도 하다. 따라서 돈이 전부인 이 시대에서 이것은 큰 양보이다. ) 계약서대로 일주일에 하루를 초선에게 내준다해도 6일은 자신들이 나누어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은두의 결혼식은 온 사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재계는 이 자수성가한 기업가의 성공담을 포장해 재벌에 대한 반감을 없애려 하였고, 남자들은 일거에 세 미인과 결혼하는 놈에 대해 부러움에 빠졌고, 여자들은 역시 일부일처에 얽매이지 말고 돈많은 남자가 최고라는 교훈을 다시 확인했다. 여고생의 결혼, 불륜 상대와의 결혼, 시누이 남편과의 결혼 등등은 그저 기사를 맛깔나게 하는 양념이었다.

3일 밤과 낮으로 치뤼진 결혼식이 끝나는 날, zc일가의 회장이 홧병으로 죽었다. 그리고 초선의 전남편이 은두의 전 아내였던 애나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내막은 이렇다. 애나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 zc일가의 회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예쁘고, 말 잘듣고, 부모에 의존적인 애나는 그 사실을 어머니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애나에게 어린시절 때늦은 쌍둥이 여동생 애린의 등장은 큰 충격이었다. 부모 마음대로 자신을 만들어내고 또한 자신을 없애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자신을 버리고 그 자리에 쌍둥이 여동생 애린으로 대신할 수 있다는 생각. 그 공포 때문에 애나는 부모 마음에 들려고 노력했고 또한 부모 상대로 싫다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결국 때이른 사춘기의 어느날, 애나는 아버지에 의해 처녀를 잃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섹스를 강요받았다. 이것을 우연히 알게 된 고 3 상담 교사가, 폭로해서 zc 그룹에 대항할 용기는 없어, 애나를 일반 대학교에 입학하도록 만든다. 더 이상 정신이 왜곡되기 전에 다른 남자를 만나 정상적인 생활의 가능성을 도모하도록 한 것이다.

하지만 은두와의 결혼생활도 애나를 구원하지는 못했다. 처음에 애나는 결혼을 핑계로 아버지의 손길을 거부하려 했지만, 그렇다면 애린을 손대겠다는 아버지의 말에 애나는 다시 몸을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순진했던 은두는 아내의 이런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그리고 어느날 애나의 오빠마저 아버지와 여동생 간의 근친상간을 알아차리고....... 애나에게 몸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단물이 다한 남편 은두와는 이미 이혼한 애나, 더 이상 거부할 핑계 찾는 것도 포기했다.

그날 은두의 치졸한 강간 복수극 날에도 애나는 아버지와 오빠에게 몸을 대주기 위해, 동생 애린에게 자신이 방에 있는 것처럼 해달라 부탁했었다.

이 근친상간의 비밀을 눈치채고 있던 사람은 초선뿐이었다. 그녀는 이 일로 남편에게 마음이 식은 상태에서 은두에게 강간을 당한다. 그런데 그 강간의 행위에 초선은 예상치못한 윤활을 위한 보짓물을 흘리고 초선은 이 남자라면 혹시 자신도 정상적인 성생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을 엿본다. 그리고 은두를 뒷조사해서 많은 것을 알아낸다.

그룹이 망한 상태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 하지만 오히려 애나는 해방감을 맛본다. 하지만 이혼당한 오빠가 술을 잔뜩 마신 채 폭력을 휘두르며 이제 애나는 자신의 것이라며 애나를 성폭행한다.

침대에 코를 골며 잠들어 있는 오빠의 등에 칼을 꽂는 애나.

신혼여행도 포기하고 은두는 애나를 찾아갔다. 한때 사랑했고 지금은 증오하지만 zc일가를 망하게 한 후 은두는 어떠한 형식으로든 애나를 되찾아 올 생각이었다. 하지만 섣부르게 애나의 오빠, 초선의 전남편에게 애나와 애린을 원한다고 한 것이 잘못이었던 것이다.

쇠창살을 사이에 두고 은두와 애나는 대화를 나누었다. 그리고 과거 은두가 애나의 손가락에 끼워주었던, 하지만 되돌려 받았던 결혼반지를 애나에게 다시 끼워 주었다.

검찰에서 어떠한 진실도 밝히기를 거부한 애나는, 재산을 목적으로 한 근친 살해라는, 이 시대에서 가장 무거운 형을 가하는 죄를 범한 것으로 간주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눈이 내리는 날 이 세상을 마감했다.

남편과 아들과 딸을 잃은 옛 장모는 미쳐버렸다. 은두는 자신의 돈을 들여 장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다. 비감에 젖은 은두는 zc 일가의 나머지 식구들에게도 약간씩 인정을 남겼다. 첫째 동서, 둘째 동서 모두에게 작은 회사를 운영할 수 있게 해주었다. tu 그룹의 자회사의 자회사의 하청업체로 성장가능성은 제로이고 언제나 갑을관계에서 을에 해당되어 갑을 접대해야 하는 회사이다. 그리고 다른 식구들도 연금 등을 주어 굶어 죽는 일은 없도록 하였다.

그래서 은두가 애린은 자신이 가지겠다고 했을 때 별 반대가 없었다.

분명 대인관계에 문제있는, 말수가 없는, 애린이었지만 은두의 말에는 잘 따랐다. 단순히 섹스 노예로 삼기는 거북하고, 그래서 은두는 애린을 등하교 운전기사로 일하게 하고는 쉬는 시간에는 마음껏 책을 읽도록 했다. 하지만 같은 집안에 두니 너무 애나 생각도 나고 또 은근히 따 당하는 것 같아서 애린을 초선과 같이 살게 했다.

<<<<<<<< 회상 끝 >>>>>>>>>>>>

은두는 자지를 초선의 얼굴을 향하여 겨누었다. 거센 좆물이 터져 초선의 이마를 덮었다. 연이어 두 번째 좆물이 초선의 코와 뺨에 작렬했다. 이어 은두는 자지의 방향을 애린을 향하여 돌렸다. 애린은 혀를 내밀고 있었다. 은두는 애린의 혓바닥을 향해 자지를 겨냥했다.

“으으으으흑. ”

마지막 좆물이 빠져나갈 때의 찌릿찌릿함에 은두는 이를 악물고 신음소리를 내고 애린은 은두의 자지를 손으로 훌터주며 귀두 구멍에서 약하게 흘러 내리는 좆물을 입으로 쪽 빨았다.

이마에서 흘러내린 정액으로 인해 초선은 눈을 뜰 수 없었다. 초선은 애린이 자신의 얼굴에 덮인 정액을 핥아 먹을 때까지 눈을 감고 기다렸다.

애린은 초선의 뺨에 남아있는 정액을 혀로 핥았다. 그리고 초선의 코끝에 달린 정액은 손가락에 뭍이고는 초선의 입가에 가져간다. 입술에 닿은 애린의 손가락에 담긴 정액을 빠는 초선.

풍덩

욕조 속으로 초선은 잠수한다. 물 위로 다시 떠오른 초선을 샤워기를 들어 씻겨주는 은두, 그리고 수건으로 닦아준다. 이어 애린도 똑같이 씻겨준다.

어느새 6시간마다 3타 시간이 돌아왔다. 초선과 애린, 두 보지에 공평하게 싸줄 생각을 하며 은두는 초선과 애린, 두 얼굴을 당겨 차례로 키스한다. 애린의 입안에는 자신이 싼 정액 맛이 느껴지지만 은두는 개의치 않았다.

세상에 공짜 쾌락은 없는 법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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