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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4 579회 0건


밤의 야왕 ---- 124




현빈는 혜령과 남자의 얼굴을 한번씩 돌아보면서 다시 말을 했다.

[[ 그리고 부와 권력이 아무리 좋아도 내가 아는 사람처럼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전 그런 부와 권력
보다 아주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에게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특히 헤령
아가씨에게 옷을 벗으라고 하는 점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

현빈는 정중하게 혜령을 보면서 사과의 인사를 했고 고개를 들고 남자를 쳐다보면서 다시 말을 했다.

[[ 아저씨 말대로 그런 부와 권력에 미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그런 사람을 다시 알아보는것
이 좋겠습니다. 그럼 실례가 많았습니다. 그만 가자!. ]]
[[ 어..네.. 응.. ]]

세 사람은 그 집을 나가고 있을때 남자가 다시 한번 현빈에게 질문을 했다.

[[ 자네 생각이 그러다면 하는수 없지. 그런데 한가지만 더 말해 줄수 있나. ]]
[[ 뭡니까?. ]]
[[ 자네의 몸에 혹시 문신이 있는가?. ]]
[[ 그것을 왜 물어보는 겁니까?. ]]
[[ 그냥 알아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
[[ 있습니다.. ]]
[[ 오랜전에 생긴건가 아니면 얼마전에 생긴건가?. ]]
[[ 얼마전에 생긴겁니다. ]]
[[ 알았네. 가보게. ]]

현빈이 걸어가자 뒤에 있던 수진과 링링은 바로 현빈을 따라 갔고 그 집에 남은 사람은 세사람뿐이였다.
남자는 문을 보고 있는 혜령를 보면서 천천히 말을 했다.

[[ 너는 어떻게 생각하냐?. ]]
[[ 이런 수모는 처음이에요. 아빠!. ]]
[[ 맞아..크하하하.. 천하에 왕의 후손을 가지고 노는 놈이 있다니 그래서 넌 어떻게 하겠냐?. ]]
[[ 받을 만큼 돌려줄거에요. ]]
[[ 어떻게?. ]]
[[ 내 앞에서 무릎 꿇고 애원하게 만들거에요. 아니 그 배로 돌려줄거에요. ]]

남자는 옆에 있던 수문을 보면서 다시 말했다.

[[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냐?. 수문아?. ]]
[[ 링링이란 누나가 좋아요. ]]

아직도 살아져 가는 링링의 뒤 모습을 보고있는 수문의 머리를 쳤다.

[[ 아얏..아파.. ]]
[[ 이놈아!. 그만 포기해 저기 따라가는 여자들을 절대로 다른 남자를 쳐다보지도 않을거야. 알겠냐. ]]
[[ 포기 못해요. 반듯시 내 여자로 만들고 말거에요. ]]

수문의 말에 더 이상 말을 안듣고 다시 혜령에게 말했다.

[[ 왕의 후손를 가지고 노는 놈에게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 해야지.. 암~~. 하지만 혜령아 내말 잘들어라]]
[[ 뭐에요?. ]]
[[ 니가 보고 있는 남자는 절대로 누구앞에서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자신의 목숨이 다 한다고 해도.. ]]
[[ 그래도 할거에요. 정 못하면 소원대로 죽일겁니다. ]]
[[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내 말 명심해라. 적을 만든것 보다 자기편을 만든는게 더 좋을것이다. ]]
[[ 싫어요. 아무튼 아빠!. 그 사람들을 빌려갈게요. ]]
[[ 좋을때로 해라. ]]

남자는 의자에 일어나 자신이 방으로 들어갔고 혜령는 입술을 꽉 깨물면서 주먹을 쥐어갔다.
수문역시 링링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다짐을 했고..
.
.
.
한편 현빈일행는--
그 집을 나온 현빈과 두 여인는 계속 걸어갔고 두 여인중에 수진이가 현빈의 얼굴 보면서 말을 했다.

[ 아까 왜 그래서요?. ]
[ 뭘?. ]
[ 그렇게 안해도 될것을 그런 행동를 하는 이유가 뭐에요. 말해 주세요. ]
[ 알고 싶어. ]
[ 네. 나도 알고 싶어 오빠!. ]

현빈는 웃기 시작했고 두 여인의 얼굴을 한번씩 쳐다보는데 수진과 링링은 현빈의 웃음이 무슨 뜻인지 몰
라 계속 물어보았다.

[ 알았어. 말해줄게. 잘들어 나이 많이 먹은 남자는 나를 시험하고 있었어. 자신의 야망을 대신 해줄 사
람과 자신의 대를 이어갈 사람를 찾는 눈빛이였어. 그래서 내가 결론을 내리는것이 중년남자를 나오게
하는것 보다 그의 딸이나 아들이 나오게 할려고 생각을 했지. 그중에 수문이란 소년는 링링에게 푹 빠
져있더군 손을 안써도 자연히 이쪽 세계에 발을 들여놓을거야. ]
[ 저를요. 전 싫은데 너무 어리고 무엇보다 오빠보다 못 생겼어. ]
[ 호호호. 그럼 링링은 저이를 얼굴보고 좋아한거야?. ]
[ 아니다. 누가 그런다고 했어. 언니는 괜히 나를 가지고 그래. 미워. ]
[ 하하하.. 호호호.. ]

링링는 현빈과 자신의 언니를 보면서 토라지고 두 사람은 그런 링링의 행동을 보고 웃었다.

[ 그래서 생각했지 감히 나를 가지고 시험하는것이 못만땅해서 나도 되받아쳤지. 혜령이란 여자에게 그런
수모를 주면 반드시 나에게 복수를 할거라고 생각을 했지. ]
[ 그것은 너무했어요. ]
[ 맞아. 오빠는 이런 말도 몰라.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 서리가 내린다는 말도 몰라. 아무튼 오빠는
이제 큰일났다. ]
[ 오빠도 알고 있어. 하지만 그 여자의 눈빛을 안봐냐. 꼭 수진를 처음볼때 그 눈빛이였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
[ 그 말은 그 여자도 당신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말인가요?. ]
[ 응. ]
[ 그러면 받아주면 돼잖아. ]
[ 문제는 중년남자야. 너희들은 내가 다른 사람의 꼭두각시 노릇이나 했으면 좋겠어. ]
[ 당연히 싫어. ]
[ 아무튼 내가 알아서 할거니까 너희들은 그냥 모르체 해. 알았지. ]
[ 알았어요. ]
[ 응. ]

붉은 노을이 지는 저녁무렵에 세 사람은 노을를 향해 걸어서 자신의 호텔로 갔다.
.
.
.
어느덧 날짜는 지나가고 있는데 현빈과 두 여인은 마냥 호텔과 상해 구경만 하고 있고 단철과 그의 부하
들은 하루가 멀다고 전화를 넣어갔다.
지왕, 서두식도 금패의 비밀을 풀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더욱 무서운 것은 황제의 후손을 적으로 둔 현빈이 걱정이였다.
그 일이 있는 후로 혜령은 현빈에 대한 복수심을 불태우고 있었다.

< 복수할거야. 내가 당한 수모를 그대로 아니 더해서.. 모든 사람이 있는곳에서 나보다 더 심한 창피를
주고 죽이겠어.. >

자신의 서 있는 창문을 내려다 보면서 이를 갈고 있었다.
어떻게 된건지 지금 혜령이 있는 곳은 아주 비싼 호텔이 었다.
한 참을 창문를 통해 밖을 보고 햇빛을 바라보던 혜령에게 누군가 들어와 인사를 했고 헤령을 보았다.

< 무슨 일이냐?. >
< 분부대로 그 사람을 찾았습니다. >
< 그래. 지금 어디있냐?. >
< 이곳에서 30분거리인 자그만한 호텔에 투숙해 있습니다. 당장 잡아올까요?. >
< 아니 감시만 해라. 그놈의 일거수 일투족를.. >
< 알겠습니다. >

지시를 받고 밖으로 나갈려고 할때 혜령이 다시 말을 했다.

< 그리고 그놈에 관한것을 모두 가져와라 특히 그놈의 여자에 관한것을.. .
< 네.. 알겠습니다. >

남자는 혜령의 말을 듣고 다시 밖으로 나갔다.

< 내 놈의 여자를 먼저 짓밟아 주겠어. 기대해라. >

과연 현빈의 여자들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현빈의 계산대로 혜령이 움직이고 있을것인가?.

한편---

어두 깜깜한 지하로
이곳에 있는 것은 오직 회불과 한쪽으로 길게 나 있는 길밖에 없는 지하의 길.
이런 깜감한 길에 두벅두벅 소리가 나면서 누군가 걸어가고 있었다.
점점 가까워 지는 소리의 주인공의 발이 보이고 점점 오면서 그 소리를 내는 사람의 모습이 보였다.
지왕--
지하에 있는 길에 걸어가고 있는 남자는 지왕이였다.
그가 이런 지하에 있는 길를 걸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신의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누군가 만나로 간
다고 한것 같은데 그 사람이 사는 곳일까?.
무게를 잡고 앞으로 길게 있는 길을 향해 걸어갔고 있는 지왕, 한참을 걸어가지만 길의 끝이 보이지 않
고 있었다.
어느정도 걸어갔을까?.
지왕이 걸음를 멈추고 앞을 보고 서 있었다.
그는 자신의 앞에 막다른 길인것을 알고 한참을 서 있다가 옆에 있는 벽돌하나를 눌러갔고 벽돌이 안으로
들어가면서 막고 있던 벽이 조금씩 옆으로 움직여 갔고 또 다시 길이 생겼다.
지왕는 길이 생기자 또 그 안으로 걸어갔고 이번에 길을 조금 짧았다.
얼마 안가 문이 있었고 그곳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 지왕은 주위의 화련한 모습을 둘러보았다.
지하에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었다.
천장에는 유리로 된 현광등이 있고 주위에 너무나 아름다운 꽃과 벽화가 걸려 있었다.
한마디로 최 고급 호텔방 모습이라고 할수 있었다.
지왕는 그곳을 지나 또 다른 문에 도착하자 그 문으로 들어갈려는 순간..

< 슈.....우.. >
< 쓰...윽.... >
< 누구냐?. >

지왕은 자신앞으로 순식간에 나타난 남자 두명을 보고 인사를 했다.

< 지왕..아니 서두식이라고 합니다. 그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
< 잠시만 기달려라. >

한 남자는 지왕를 노려보고 다른 한사람은 순식간에 사라져 갔다.
한 참을 그곳에 서 있을때 어디서 왔는지 다시 한사람이 나타났고 지왕을 보고 말을 했다.

< 들어가라. >
< 감사합니다. 두 분 수고하십시요. >

문을 지키는 남자에게 인사를 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지왕.
지왕이 들어가자 열려있던 문이 자동적으로 닫아졌다.
지왕는 문을 한번 더 보고 다시 자신의 앞을 보는데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다.
조금씩 앞으로 걸어갈때 누군가 불을 켰는지 주위가 훤하게 보였다.
이 안에도 밖과 같았고 다만 틀린것라곳은 지왕앞에 10미터에 망이 가려져 있고 그 안에 3명의 사람이 앉
아서 지왕를 보고 있었다.
지왕는 망이 있는 곳을 걸어갔고 그 앞에 멈추고 망안에 있는 사람에게 큰절을 했다.

< 서두식이 세분에게 인사를 올립니다. >
< 오...냐.. >
< 오랜만에 오는 구나... >

망안에 있던 두 사람이 말을 하고 있을때 제일 가운데 있던 남자가 지왕에 노려보았다.

< 서두식!. 내가 무슨 말을 한지 알고 있느냐?. >
< 네!. 알고 있습니다. >
< 그럼. 너에게 준 임무를 완수 했는냐?. >
< 네. 거의 완수 했습니다. >
< 내 앞에서는 거의란 말을 없다. 알았냐.. 서.. 두...식.. >
< 죄송합니다. >
< 너는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 그에 따른 벌을 무엇인지 알겠지.. >
< 아..아..알고..이..있습..니..다.. >
< 슈....우.... >

지왕의 앞뒤와 좌우로 남자 네명이 나타났다.
지왕는 그 남자들을 보자 자신도 모르게 떨기 시작했고 망안에 있던 남자를 보고 떨리는 입으로 다시 입
을 열었다..

< 제발 한..번만...용서를... >
< 우리 조직의 규율이 뭔지는 너도 알것이다. >
< 알고..있습...니...다..하지만 임무를 완수 못했지만 그 임무에 맞는 중요한것을...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니... >
< 뭐냐?. >

지왕는 중요한 것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자 겨우 노여움을 풀고 지왕에게 그것이 무엇인가를 물어보았고
지왕도 한숨을 쉬고 다시 자신의 품속에서 물건을 꺼내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지왕의 옆에 있던 남자중 한명이 지왕의 손에 든 물건을 들고 망앞으로 갔서 건내주었다.
망안에 있던 남자중 가운데 사람이 물건을 받고 조금 놀라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금패!.. 이것을 어디서 났는냐?. >
< 야왕놈의 딸에게 얻었습니다. >
< 이것이 진짜냐?. >
< 네. 확실히 진짜입니다. 제 목숨을 걸고 보중하겠습니다. >
< 네놈의 목숨을 걸어도 이것보다 중요한것은 없다. >
< 알고 있습니다.. >

지왕이 고개를 바닥에 숙이고 있을때 망안에 있던 세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상의를 했고 다시 망
을 통해 지왕의 모습를 보았다.
그리고 자신의 손에 들고 있던 금패를 지왕앞에 던져주었다.

< 너에게 다시 한번 임무를 주겠다. >
< 감사합니다. 목숨을 걸고 완수 하겠습니다. 하명하십시요. >
< 이 금패의 비밀을 풀고 야왕를 잡아와라. >
< 알겠습니다. >
< 명심해라. 금패때문에 너의 목숨을 연장한것이다. 알겠는냐!. >
< 감사합니다. >
< 물러가라!. >
< 예.. >

지왕은 고개를 숙이고 뒤걸음질로 문쪽으로 가고 있을때 다시 문이 열리자, 지왕은 그 문을 통해 밖으로
나가자 문이 닫혔다.
지왕은 한숨를 쉬고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고 있었다.

[ 휴~~. 살았다. 고맙다 금패야. 너때문에 목숨을 건졌다. 그럼 나머지 행운도 부탁한다..쪽..옥.. ]

지왕은 자신의 손에 있는 금패에게 키스를 했고 웃고 그 자리를 떠났다.
정적만 남은 자리에 다시 문이 열리고 문밖으로 4명의 남자가 오체투지를 하고 있었다.

< 너희들은 지왕놈의 뒤를 미행하고 감시해라!. >
< 알겠습니다. >
< 가라!. >
< 예!... >
< 쓰.....윽..... >

명령를 받고 바로 사라졌다.
망안에 있던 남자들은 앞에 있던 남자들이 살아지자 서로의 몸를 돌리고 입을 열어갔다.

< 과연 서두식놈이 잘해 낼까?. >
< 자기의 목숨를 걸고 하는거니까 잘할거야. >
< 그래도 못 믿겠어. 그렇게 중요한 금패를... >
< 금패에 대해서 사실인지 모르잖아. >
< 맞아. 기달려 보자고. 지왕..서두식을.. >
< 그러는게 좋겠군.. >

서로가 대화를 다 나누고 남자들을 자리에 일어나 세곳으로 몸를 돌리고 걸어갔다.
그리고 망안에서 사라져 갔는데 각각 다른 문으로 나가고 있었다.
.
.
.
한 편---
혜령은 현빈에 관한 보고가 올라오고 모두 일어갔고 바로 지시를 했다.
혜령의 지시를 받는 남자들은 바로 나갔고 지시대로 행동을 해 갔고 혜령은 한쪽 입술만 미소를 짓고 앞
에 현빈이 있는듯이 비웃고 있었다.

< 기달려라. 너에게 수모를 줄 시간이 다가온다. >

옆에 혜령의 행동을 보고 있던 수문는 고개를 흔들고 문을 향해 걸어서 나갔다.
문을 닫고 뒤로 눈를 돌리던 수문.

< 다른 여자는 몰라도 링링은 절대로 안돼.. 내가 가서 구해야지겠다. >

수문은 자신이 좋아하는 링링만이라도 구할려고 그곳을 나와 현빈이 있는곳을 향해 갔다.
현빈의 여인에게 무슨일을 할려고 하는지 그리고 현빈는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오늘도 현빈는 아무런 행동도 안하고 마냥 침대에서 뒹굴고 있는 현빈를 본 수진과 링링는 현빈의 모습을
보고 말을 했다

[ 당신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거에요?. ]
[ 왜. ]
[ 지금 이러고 있을때에요 지왕는 금패의 비밀을 풀고 있을것인데.. ]
[ 그래서.. ]
[ 이러다가 금패의 비밀이.. ]
[ 상관없어. 금패의 비밀을 풀던지 말던지. 상관안해. ]
[ 아무튼 못 말려. ]
[ 그런데!. ]

현빈이 일어나 두 여인을 보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두 여인도 현빈이 드디어 무슨 일을 하는 구나 생각했지만 나오는 말이..

[ 오늘 어디가서 놀까?. ]
[ 네..에!.. ]
[ 야호!. 오늘도 놀려 가는거야.. ]
[ 응... ]
[ 링링아. 오늘은 그냥 호텔에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할건지 생각좀 해요. 알았어요. ]

화를 내고 욕실로 들어가자
현빈과 링링은 그런 수진를 보고 서로의 눈을 마주치면서 웃어갔다.

[ 하하하..호호호.. ]
[ 언니가 저러는 이유를 모르겠네. ]
[ 맞아. 오늘을 어디갈까 링링아!. ]
[ 음~~~. 생각 좀 해보고. ]

현빈과 두 여인이 노는 사이 단철과 그외 친구들은 현빈에게 연락이 없이 무슨 일를 당했는지 몰라 급한
마음에 바로 상해로 출발했다.
그 사실을 모른 현빈는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하고 놀기에 바빠했고 자신의 부인들에게 무슨일을 당할지
모르고 있었다.
저녁무렵--
현빈는 수진때문에 어디 나가지 못하고 하루종일 호텔에 있고 누구의 전화를 받는 현빈는 자신의 있는 곳
을 가르쳐 주고 있었다.
한 참을 기달리는데 누군가 호텔 문에 노크를 했고 링링이 문을 열어주는데 문앞에 있는 사람은 바로 주
수문이였고, 링링을 보자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하고 링링의 손을 잡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그런 수문의 손을 뿌리친 링링은 무슨 일이냐구 물어보았다.

< 너 왜 그래?. >
< 아무말 말고 나만 따라와. 알았지 누나. >
< 싫어. 무슨일인데 그러는건지 알아야지. >
< 아무튼 지금은 말을 못해. 제발 내 말좀 들어. >

힘으로 끌고 가는 수문과 안갈려고 뿌리치는 링링, 결국는 수문는 링링의 고집에 포기 하고 말았다.

< 잘들어. 누나. 우리 누나가 저 아저씨의 여자들을 모두.. >

수문의 말을 듣고 있던 링링은 눈이 커져가면서 놀라고 더욱 자세히 알려고 수문의 소매를 잡고 자세히 가
르쳐 주라고 했다.

< 그러니까 그날 저 남자가 누나에게 수치심를 준거에 대해 보복을 한다고 그러기 위해서 먼저 저 남자의
모든 여자들을 남자들의 노리개로 만든다고 했어. 그래서 누나라도 구할려고 이러는 거야. >
< 언니들을 니 누나가?. >
< 그래. 그러니까 제발 내 말들고 나랑 같이 피하자. >
< 너의 말는 고마운데 난 그렇게 할수가 없어. 아니 못해. >
< 왜? >
< 너의 마음는 알겠어. 하지만 나에게 남자란 오직하나 오빠뿐이야. 앞으로도 그럴거야 오빠가 죽으면 나도
이 세상에 살아갈 생각도 없어. 너의 충고는 고맙다. >
< 누나!.. >

수문의 말에 링링는 아무런 말도 안하고 현빈이 있는 방으로 돌아갔고 그런 링링의 뒤모습만 보고만 있는
수문이었다.
링링는 방으로 들어오고 바로 현빈에게 갔다.

[ 어디갔다 오는거야. 아까 누가 온것 같은데?. ]
[ 주수문이란 애가 왔었어. ]
[ 무슨 일로 왔는데?. ]
[ 그것이... ]

수문이 자신한테 말을 한것을 현빈에게 말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걱정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링링
는 그 사실을 현빈에게 이야기해 갔다.

[ 수문이 여기온 것은 오빠의 여자들을 납치한다고 했어. ]
[ 뭐...야... ]
[ 자기 누나가 오빠한테 당한 수모를 돌려준다고 오빠가 아는 여자를 모두 납치한다고 했다니까!. ]

그 말을 들은 현빈는 자리에 일어나 주위를 서성거리기 시작했고 한 참동안 주위를 맴돌던 중 누구가 다
시 노크를 했다.
이번는 현빈이 문을 열어주자 문앞에 있는 사람은 단철과 그의 친구들이나 부하들이 서 있었다.

[ 오셨서요. ]
[ 그래. 우선 들어가서 얘기하자. ]
[ 네. ]

단철외 여러사람이 안으로 들어갔고 자리에 앉아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을때 아까 링링이 얘기한것
를 단철에게 말해 주었다.
단철는 그 말을 듣고 조금 놀라는 표정을 하다가 다시 현빈에게 말을 했다.

[ 그래서 그 여자의 행방를 알고는 있냐?. ]
[ 아니요. 어디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
[ 그럼 어떻게 하냐?. ]
[ 그 집으로 다시 찾아가야겠죠. ]
[ 그래. 언제 갈거냐. ]
[ 내일요. ]
[ 그럼 우리도 여기서 자고 가야겠네. ]
[ 그러세요. ]
[ 그럼 방을 잡고 내일 보자. ]
[ 네.. ]

현빈의 방에서 나온 사람들은 다시 로비로 내려가 각각 방를 잡고 피로를 풀었다.
사화는 현빈의 방에 있으면서 현빈를 보면서 걱정어린 눈으로 말을 했다.


오늘는 무척 날씨가 덥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자그만한 시간이라도 제 글을 읽으면서 더위를 식히시기를...
오늘는 글을 올리는것이 조금 늦었습니다. 즐거운 밤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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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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