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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4 23:04 617회 0건
작가주: 제가 이렇게 계속 쓸수 있는 것은 모두 독자님들 덕분입다. 처음에 구성만 해 놓고 글을 써 내려갔는데
맞춤법에 대해서 잘 몰라 컴퓨터용어와 제가 돼는 말로 써 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독자분들의 도움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지금도 간혹 맞춤법이 틀린부분
이 있지만 모든 독자분들이 이해를 해 주시고 있으니 더욱 힘이 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써 갈 생각이니까. 재미 없으시더라도 읽어 주시면 그걸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얼마 안있으면 밤의 야왕도 완결이 될것 갔습니다. 물론 후속으로 야왕를 쓰고 있지만..
밤의 야왕이 끝나면 후속으로 다른 야설을 쓸 생각입니다. 야왕과 같이 또 다른 작품을 그러니 계속 보시면
서 많은 지도바라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를 담아서........ 미숙한 작가가...

밤의 야왕 ---- 131



<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야!. >

세 사람은 소리친 사람을 쳐다보고 있을때 다시 말을 해갔다.

< 그쪽에서 안 온다면 내가 가지.. 주작!. 나가라 나가서 저놈들을 잡아와라.. >

서두식말에 뒤에서 붉은색옷을 입었는데 그 옷에 있는 수가 주작의 그림이였다.

< 네!. 알겠습니다!. 가자!. >

주작이 나가자 그의 부하들이 앞으로 전지하기 시작했다.
헌데 일반 깡패나 조직같이 움직이지 않고 자신들의 역활을 알고 있는듯 차분히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나가고 있는 사람들 손에는 모두 빨간 장갑을 끼고 거기에 쇠로된 봉을 들고 있었다.
중간정도 오는것을 본 주원문과 인수는 공격태세로 접어들고 있을때 주작과 그의 부하들이 봉을 자신의 가
슴에 가져갔고 아래로 빠르게 내리자 봉안에서 짧은 검이 나왔다.

< 쨍..쨍..쨍.. >
< 앞에 두 사람만 살려두고 모두 죽여라. >
< 복명!. >

걸러오는 소리가 무섭게 맞추어 오고 눈빛는 두 사람만 바라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주원문의 부하들을 조금 술렁이기 시작했지만 주원문의 한마디에 모두 앞으로 달려
나갔다..

< 우리는 황족의 자손이다. 겁을 먹으면 안된다. 가서 싸워라!. >
< 황족의 자손를 위해!.. >
< 와아!.. >
< 와아!. >

100명의 사람들이 세사람 사이로 지나 무기를 세우고 달려 나갔고 주작과 그의 부하들에게 덤벼들었다.
헌데 주작의 부하들은 주원문의 부하들이 오는 모습을 보고 방어태세로 돌입했고 그 과정에 주원문의 부
하들이 많이 다쳐나갔다.
그중에 죽은 사람들도 있고 팔이 나간 사람들과 가슴에 피가 분수처럼 솟아 나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주원문과 김인수는 놀라는 표정를 하고 말았다..

< 헉. 단련된 몸과 지략까지.. >
< 젠장. 상대가 안돼겠네.. >
< 여기서 포기할수는 없지. >
< 맞아요. 절대로 포기 못하지. 저놈에게 두번이나 잡힌다는 것은.. >

앞에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는 실로 무서울 정도였다.
세사람는 앞에 혈전를 보고 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서 두식의 부하들의 눈에는 자신과 싸우고 있는 사
람들이 인간으로 안보이는지 동정의 빛이라고는 없어 보였다.
주원문는 자신의 부하들이 하나 둘씩 쓰러져 가는것을 멀리서 보고만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자기 자신혼자서 싸울수만 있다면 어떻게 해 볼수도 있지만 지금의 상황는 그것과 다른 차원이었다.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주원문는 포기한 사람처럼 앞으로 걸어나가고 있는데 옆에서 혜령이 말려가고 있
는것이였다.

< 아빠!. 조금만 참으세요. 아빠를 위해서 저렇게 싸우고 있는데 여기서 포기하면 어떻해요.. >
< 하지만 나하나때문에 무고한 사람들이 다치고 죽어간다. >
< 아빠의 마음는 알고 있어요. 하지만. >

야왕, 김 인수는 더 이상 보고 있을수가 없는지 치열하고 싸우고 있는 장소로 뛰어 들어가자 주원문는
그것을 보고 있었다.
야왕이 싸우기 시작하는것을 혜령도 보고 주원문한테 다시 말을 했다.

< 보세요. 아저씨도 저렇게 싸우기 시작하는데 아빠가 중도에 포기하면 어떻해요.. >
< 그래. 니 말이 맞는것 갔구나. 하지만 이런 상태로 가면 우리 부하들이 모두.. >
< 기달려 보세요. 불명히 그 사람이 올거니까요. >

주원문는 혜령의 눈빛를 보는데 너무나 맑아 보였다. 그것는 즉 현빈이 온다고 믿는 눈빛으로 보였고 그
런 자신의 딸앞에서 더 이상 초란한 모습를 안보이기로 다짐을 해 갔다.
혜령의 아버지의 눈빛이 변해가는 것을 본 혜령는 미소를 짓어보였고 혈전를 치르고 있는 곳으로 돌아서
서 바라보았다.
두 부녀가 보고 있는 곳에는 자신의 부하와 야왕이 온 몸에 피를 튀어가면서 최대한 막고 있었고 그 반
대로 주작의 부하들는 여유럽게 싸움를 하고 있었다.
비명소리와 병기들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왔고 점점 주원문쪽으로 오는것을 보고 있었다.
간신히 버티고 있는 이유는 야왕이 앞으로 나가 주작의 부하들을 하나둘씩 쓰러뜨리고 있기 때문이였다
점점 불안해 지는 주원문는 혜령를 보면서 다시 확인해 갔다.

< 정말로 온다고 했냐.. >
< 네. 온다고 했어요. 전 그 사람을 믿어요. >
< 하지만.. >
< 조금만 참아 보세요.. >
< 알았다. 니 말대로 더 기달려 보자구나.. >

딸앞에서 그렇게 말을 했지만 왠지 불안해 지고 있었다.
반시간--
두 부녀가 있는 자리에서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보자 헤령도 불안한 마음이 조금씩 밀려오고 있었다.
지금 쯤이면 올때가 됐는데 안오는것이..
계속해서 뒤만 바라보고 있는 혜령과 그 모습을 보고 있는 주원문는 고개를 숙여갔다.

" 올거야. 불명히 내 마음이 그렇게 말을 하고 있어. 그 사람을 믿어라고 하지만 왠지 가슴 한구석에 불
안한 마음은 무엇일까?. "

절반정도가 쓰러지고 있는 모습을 보는 주원문는 안돼겠다 싶은지 자신의 주먹을 쥐어갔다.

< 이렇게 된는것 끝까지 싸워보자.. >
< 아빠!. >
< 가자. 우리라도 한사람을 더 쓰러뜨리면 부하몇명는 살아남을거야. >
< 예. 그렇게 해요. 아빠. >

두 부녀도 자신의 부하들이 싸우고 있는 곳으로 뛰어 들어갔고 그것을 멀리서 보고 있는 서두식는 승리
의 미소를 짓어갔다..

[ 하하하..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오는구나.. ]

두 사람의 도움으로 다시 버티기 시작하고 주작는 싸움중에도 멀리서 싸우고 있는 주원문를 보고 그쪽으
로 향해 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앞에서 싸우고 있는지라 좀 처럼 앞으로 갈수가 없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싸움을 더욱 치열해 지고 혈전중인 사람들의 체력도 거의 바닥이 나는것 같이 조금씩 싸
우는 속도가 줄어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서두식는 주작에게 말을 해 갔다.

< 주작!. 그만 철수해라. >

그 말을 들은 주작는 자신의 손를 들어 부하들에게 철수 명령를 내리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주작의 부하들는 하나 둘씩 뒤로 빠져 철수를 했고 서두식는 주작이 철수하자 자신의 바로
뒤에 있는 백호에게 다시 말을 했다.

< 이번에는 백호군단이 나가라!. >
< 복명!. 가자. >
< 하..하.. >

주작이 서두식옆으로 오고 고개를 숙여 가자 서두식는 그에게 한마디 말을 하고 들어가게 했다.
주작이 들어가고 다시 백호는 자신의 부하를 데리고 주원문과 야왕이 있는 곳을 무서운 걸음으로 다가갔
다.
그 모습을 본 두 사람는 숨을 허덕이면서 입을 열었다.

< 허허허.. 또 오네. >
< 자네는 여기서 그만 빠지게 이것는 우리 후손들의 일이니까!. >
< 아니. 이제는 내 싸움이라고 할수 있어. >
< 하지만.. >
< 여기서 포기할수 없어. 내 자존심이 허락할지 않아. >

주원문는 옆에 서서 허덕이고 있는 야왕를 보면서 속으로 말을 해갔다.

" 고맙네. 자네의 은혜는 잊지 않겠네. 죽을 때 까지.. "

주원문는 싸울수 있는 자신의 부하들에게 큰소리로 말을 해 갔다.

< 끝까지 싸우다 죽는거다. 알았냐!. >
< 예!...네!. >

다시 두번째 혈전이 시작할려는 순간 모래 언덕에서 남자의 웃음소리가 들려 왔다.

[[ 하하하.. 이거 재미있는 구경이네.. ]]

소리는 쪽으로 모든 사람들이 시선를 돌리고 있던 중 웃는 남자를 아는 사람는 놀라고 있었다.
놀라고 있지만 그 중에 기뻐서 놀란 사람과 또 다른 뜻으로 놀라는 사람이 있었다.

[ 이놈의 새끼 늦게 오냐.. ]
< 왔어요. 아빠. >
< 그래.. 니 말대로 왔는데 너무 늦은것 아닌가 모르겠다. >
[ 흑...야....내 놈는...어떻게 여기까지.. ]

뜻밖이 못 볼 사람을 만나는 서두식는 그 남자를 보고 이를 갈고 있는 가운데 남자는 서두식을 보자 미
소를 짓고 입을 열어갔다.
서두식를 이렇게 화나게 할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이었다.
단 현빈---

[ 여..지왕.. 오랜만에 봅니다..헌데 여기 중국에서도 그 버릇는 못버려나요. 하하하하. ]
[ 하하하.. 이번는 앞전과 다르다는것을 알아야지. 크하하하. ]
[ 내가 보기엔 별로인것 같은데.. ]

현빈는 언덕에서 미소를 짓어갔고 서두식는 그런 현빈이 혼자 있는것 같다고 생각를 했지만 그 뒤로 사람
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현빈뒤로 그의 여인들이 서 있고 그 옆으로 20명정도의 남자들이 서서 아래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 아빠!. ]

현빈뒤에 있는 두 여인이 야왕을 보고 달려가고 있었다.

[ 어..수진과 링링이구나. ]

가까이 오자 두 여인는 야왕의 품으로 뛰어 들어갔다. 야왕. 즉 김인수는 자신의 두 딸이 자신의 품으로
뛰어든것을 보고 손을 벌려 안아 주었다.

[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네 딸들아.. ]
[ 아빠..아빠.. ]

부녀상봉을 하고 있는동안 현빈는 야왕 곁으로 다가갔고 그에게 인사를 했다.

[ 그동안 잘 지내고 있었습니까. 장인어른.. ]
[ 어..그래 자네도 잘 지내고 있었는가. ]
[ 그야..헤헤헤.. ]
[ 설마 내 딸들에게 소홀히 한것는 아니겠지.. ]
[ 제가요.. 아닙니다.. ]

현빈이 고개를 숙여 야왕에게 인사를 하자 놀라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났다.
주원문의 부녀와 서두식이 더욱 놀라고 있었다.

< 장인?. >
< 설마..자네의 사위가 저 사람이였나.. >
< 네.. 이놈이 내 사위입니다.. >
[ 흑야 내놈이 야왕의 사위라고.. 어떻게 그런 일이.. ]

주위에서 무슨 말이 나오던 말던 야왕는 현빈를 보자 화가 나기 시작했고 현빈의 머리를 한대 쳤다.

[ 아얏..왜 그러십니까. 장인어른.. ]
[ 이놈아. 올거면 빨리 올것이지 왜 늦게와 나를 고생시키냐. ]
[ 누가 싸우라고 했습니까. ]
[ 뭐야.. ]

다시 현빈의 머리를 칠려고 하자 현빈는 뒤로 물러나면서 조그만 목소리로 말을 했다.

[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
[ 자네 나중에 보세.. ]
[ 네.. 왜요?. ]

두 사람이 대화를 하고 있을때 그 옆으로 단철이 다가왔고 그를 향해 웃어갔다.

[ 하하하..내 조카가 자네에게 뭘 잘못했는가. ]
[ 누구..잉.. 단 철.. 자네가 여기에 어떻게?. ]
[ 그야 조카놈 감시하는거지.. ]
[ 하하하.. ]
[ 하하하.. ]

두 사람는 손을 벌려 걸어갔고 포옹해 갔다.

[ 오랜만일세.. ]
[ 그러게. 얼마만인가.. 하하하.. ]

오랜만에 만난 야왕과 단철는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고 여러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멀리서 서두식이 자신
의 부하들에게 다시 명령를 내렸다.

< 백호는 뭐하냐!. 가서 다 잡아와라.. >
< 복명.. >

백호군단는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하는것을 보고 현빈의 부하와 여인들이 백호군단이 오는 곳을 달려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주원문도 자신의 부하들에게 싸우게 할려는 순간..

[[ 그만 두십시요. ]]
[[ 하지만 자네의 부하들는 몇명안돼는것 같은데.. ]]
[[ 보기만 하면 됩니다.. ]]

인원으로 따지면 현빈의 부하들이 불리하지만 실력으로는 현빈혼자 빼고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시체위로 다시 싸움이 시작되지만 이번에는 어떻게 된건지 서두식의 부하 백호군단이 초반부터 밀리기 시
작했다.
이유인즉 주원문의 부하들는 훈련만 했고 서두식의 붉은옷을 입은 사람들도 훈련만 했지 실전의 경험이
없었다. 그와 반대로 현빈의 부하들는 항상 실전에서 싸움을 해 왔기 때문에 그에 상황에 대응할수 있
는 판단력이 있었다.
싸움는 기술보다 실전이 중요하다.

< 어떻게 저럴수가.. >
[ 하하하..역시 내 사위야.. ]
[ 그럼 나도 몸 좀 풀고 오겠네. ]
[ 허허. 자네만 갈수 없지. 나도 같이 가겠네.. ]
[ 두분께서는 그냥 있으세요. ]
[ 이놈아. 여기까지 왔으면 몸 좀 풀어봐야지. 가세.. ]

단철과 야왕이 싸우고 있는 곳을 걸어가고 있을때 주원문는 민망해 지고 말았다.
자신의 아버지의 속 마음도 모르는 혜령는 현빈옆으로 다소곳이 걸어가 고개를 숙이고 말을 해 갔다.

[[ 고마워요. ]]
[[ 당신 부탁때문에 온것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아요. ]]

헤령는 현빈의 말에 무안해지고 말았다.
거기에 더욱 비참한 말을 해 버린 현빈이였고 혜령는 현빈의 말에 칼로 가슴을 난도질 한것같이 가슴이
찢어지게 아파왔다.

[[ 장인어른 말만 아니였으면 아무리 부탁해도 오지 않았을거야.. ]]
[[ ..! ]]

매정해도 이렇게 매정하게 말을 하는 현빈의 옆얼굴을 본 혜령는 눈에서 눈물이 나오기 시작하고 고개를
숙여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주원문는 혜령곁으로 갔고 그녀를 안아주면서 다독여 주었다.

< 걱정하지 말아라. 이 아빠가 무슨일이 있어도 너의 웃는 모습을 다시 찾게 해주겠다. >
< 아빠..흑흑.. >

주원문는 자신의 품에 혜령를 안고 현빈를 주시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빈는 자신의 부하들과 장인및 여
인들이 싸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
한 참 싸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중 현빈의 부하들는 신이 나서 즐기면서 싸우고 그 와 반대로 백호의
부하들은 막는대만 정신없었다.
서두식도 이렇게 밀리고 있을 줄는 모르고 불안해 하기 시작했다.

[ 저놈만 보면 왠지 불안해 지는것 같아. 젠장할.. ]

서두식의 불안함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을 모르고 있는 서두식 자신의 부하들를 믿고 있었다.
밀리고 있는 백호는 주위에 자신의 부하들이 쓰러져 가는것을 보고 불안해 하고 있을때 뒤에서 서두식이
철수 명령를 내렸다.
백호는 자신의 부하를 한사람이라도 구하기 위해 빨리 철수 명령을 내렸고 빠른 속도로 뒤로 빠져들었다
서두식는 패배해서 들어오는 백호의 사람들을 보고 인상를 써 갔다.

[ 등신새끼들 몇명안돼는 사람들한테 지고 돌아오냐. 머절이들.. ]
< 죄송합니다. >
< 수고했다. 다음에 다시 기회를 주겠다. 들어가라. 백호. >
< 예!. >

서두식는 이렇게 나가다가 시간만 허비한다고 생각하자 잠시 생각에 잠기던 서두식는 현빈를 향해 소리
쳤다..

[ 흑야!. 자네에게 정식으로 도전 할 사람이 있는데 받아주겠자. ]
[ 나?. 언제든지 환영이지. 누군가?. ]
< 영사 있는냐?. >
< 예. >
< 니가 상대할 사람이 있다. >
< 누구입니까. >
< 저 놈이다. >

영사는 서두식이 가르키는 곳을 보고 몸을 일으켜 걸어 나가고 있었다.
서두식는 영사의 뒤모습을 보면서 혼자만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어갔다.

" 키키키..영사. 내놈이 나의 목숨을 가져갈수 있을까. 어디 너도 당해봐라. 내놈이 이기면 그것도 내
업적이 될것이고 져도 너때문이니까 나에게는 가벼운 문책이 돌아온다..키키키.."
[ 흑야.. 너의 상대를 앞에 있는 영사다.. ]
[ 그래. 난 그대가 나오는줄 알았는데. 키키. ]
" 이놈 언제든지 비웃어봐라. 오늘이 내놈의 제사날이다. 내놈과 영사가 싸워 지치면 그때 뒤통수를 칠
것이다. 알았냐.. 키키키.. "

서두식는 현빈이 영사와 싸워 지치면 그때 뒤에 있는 부하들을 모두 동원해 현빈를 잡을 생각을 하고 있
었다.
그것도 모른 현빈는 영사가 오는 것을 보고 앞으로 걸어나가고 있었다.
두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자 걸음를 멈추고 서로의 눈를 바라보는데 영사의 몸이 떨어갔다.
잔잔하게 보인 현빈의 눈안에는 무서울 정도의 살기기 들어있는것을 영사의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자
신의 적수가 아닌것를 알고 있지만 영사는 여기서 물러날수가 없는 노릇이었다.
영사는 자세를 잡아가는데 현빈는 한손는 뒤로 한체 한손만 내밀어 영사를 노려보았다.
잠깐동안 현빈이 웃어갔지만 그 웃음도 영사의 눈에는 악마가 웃는 미소로 보였다.

[[ 와라!. ]]
< 이얏... >

영사는 자신의 모든 실력를 현빈한테 보여줄것 같이 평소와 다르게 공격해 갔다.
자기 자리에서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영사였고 그 반대로 현빈는 여전히 미동도 않하고 영사가 움직인데
로 안광만 움직이고 있었다.
영사의 모습이 안보이자 현빈의 여인들는 현빈에게 소리쳤다.

[ 조심해요. ]
[ 조심해라. 대단한 놈이다. ]
[ 네. ]

발소리도 안들릴 정도로 빠른 속도로 현빈에게 다가오고 바로 현빈의 급소에 손를 날렸다.

[ 팍...악... ]
[ 헉..악.. ]
[ 여보.. 자기야.. ]

현빈의 주위에 기들이 원형으로 흐틀려지고 있고 현빈는 여전히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언제 왔는지 현빈 바로 앞에 영사가 현빈의 급소에 손을 벋고 있어 급소에 맞고 말았다.
영사는 자신의 공격이 현빈한테 통한것을 알고 미소를 짓고 현빈를 보는데 현빈는 그런 영사의 얼굴을
보면서 입을 열어갔다.

[[ 대단하군. 훌륭해. ]]
< 헉. 맞았는데. 불명히.. >

현빈는 천천히 영사의 손목을 잡아가는데 영사는 자신의 손목을 현빈의 급소에서 떼어낼려고 하는데 어떻
게 빠지질 않았다.
힘을 다해도 안빠지자 영사는 다른 한손으로 현빈의 면상으로 날려 가격했다.

[ 퍽..억..어... ]
" 이번에는 정통으로..헉.. "
[[ 파워는 고수급이야.. ]]

옆으로 돌아간 고개를 바로잡고 영사의 손목을 잡았다.
현빈의 얼굴로 보면 가볍게 잡은것 같은데 영사는 자신의 팔를 잡고 인상을 쓰면서 무릎을 꿇어갔다.

< 악..아파...흑.. >
[[ 그대같은 고수가 지왕의 부하는 아닌것 같은데 누구의 지시를 받고 왔는가?. ]]

현빈의 말에 아무런 말도 않하자 현빈는 더이상 물어보지 않고 영사의 팔을 놓아주었다.
그러자 영사는 빠른 속도로 뒤로 후퇴하고 자세를 잡고 현빈는 노려 보고 있었다. 현빈는 영사의 눈를
보자 미소가 사라져 갔다.

[ 오..그대의 눈빛을 보니 죽을 각오로 공격할것 같군. ]

영사는 자신의 최후의 공격를 할려고 준비를 하고 있고 현빈는 영사의 행동을 보고 다시 미소를 짓어갔
다.

[[ 그대의 목숨이 파리목숨보다 못한가!. ]]

그 말을 들은 영사는 잠시 모았던 기를 멈추고 현빈의 말에 동요를 해갔지만 자신의 뇌리속에 세 사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영사 내놈는 우리에게 목숨을 막겼다. 임무를 완수 못하면 그자리에서 죽어라. "

그 소리가 귀가를 맴돌자 영사는 다시 정신를 차리고 현빈를 보면서 최후의 공격를 해 가는 순간.

< 헉.. 어디..으악...?.. >

언제 왔는지 현빈이 영사 앞에 있었고 주먹을 날렸고 영사의 명치에 정중하고 말았다.
그 충격이 얼마나 대단한지 영사의 뒤로 파공이 생기고 몇미터정도 먼지가 날아다녔다. 영사는 현빈의
얼굴을 보고 미소를 짓어보이고 그대로 현빈품으로 쓰러져 버렸다.
서두식는 한방으로 영사를 죽여버린것을 보고 몸을 떨어갔고 뒤걸음질을 했다.

[ 더욱 강해졌다. 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인간도 아니야. ]

얼마나 뒤로 물러났을까 자신의 옆에 주작과 백호, 현무와 청룡이 서서 서두식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두식는 그 네 사람을 보자 뒤걸음질을 멈추고 간사하게 웃어가면서 현빈를 가르키면서 말을 했다.

< 저놈을 죽여라. 너희들의 목숨을 걸고.. 알았냐. >
< 복명!. 복명.. 가자..놈을 죽이로.. >

300명 조금 넘은 서두식의 부하들이 현빈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고 현빈과 다른 사람들는 그것을 보고 현
빈한테 달려가는데 현빈이 손을 들어 못오게 막았다.
그 모습을 본 부하들이..

[ 형님!. 형님.. ]
[ 현빈아!. ]
[ 자네.. 무슨생각으로.. ]
[ 여보!. ]
[ 오빠.. 자기야.. ]
[ 나 혼자 상대하겠소.. 오지마시요.. ]
[ 저 많은 인원를 혼자서..설마.. ]
[ 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소.. ]

현빈는 멀리서 달려오는 붉은 인간들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 천천히 기수식을 해 갔고 두 손를 자신의
가슴으로 모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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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6-08-11
접속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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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1 밤의 야왕 - 133부 08-24   588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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