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리"안되겠네...그럼"

이대리는 자신의 주위여자가 연락이 없는이유를 그제야 깨달았다

한여자의 소유욕이 그토록 강하다니...

박대리는 계속되는 양대리의 애무에 숨이 넘어갈듯 헐떡였다

"내가 도와줄께..박대리"

"그래요 어서 당신걸로 시혀주세요"

이대리가 일어나려하자 유진이 자지를 물고 안 놓아주었다

"사장 어서 그자지좀 놔...."

유진는 도리개짓을 하고 더욱 거세게 빨았다

자신이 먹던 사탕 놓치지 않으려는 아이처럼...



박대리가 그광경을 보고 유진의 배를 걷어찼다

"어쭈 ...반항하네...사장 너 내 한마디면 감방행이야...알어?"

그제야 유진이 물고있던걸 뱉었다

"그게 무슨소리인지...?"

"네가 이부장과 만나던 여자들 다 망가뜨렸잔아...아마 두어명은 이세상사람 아닐걸"

"난 그저 겁만 주었을뿐인데..."

"한번 알아봐..경찰이 널찾고있을꺼야...호호"

유진은 겁이났다

이대리에게 매달렸다

"이부장님...나좀 살려줘..무서워"

"그래 너랑 결혼 할건데 살려줘야지...안그래 박대리?"

"그럼요...호호호"



이대리와 유진은 결혼을 하였다

하객은 아무도 없었고 유진은 알몸에 바닥에 엎드려 개목걸이를 매고 주례앞에서 성혼 선언문을 듣고있었다

박대리가 성혼 성혼문을 읽고있었다

"신랑은..."

"네"

"신부는 앞으로 몸과마음을 다바쳐 신랑을 섬기며 어떠한 권리도 주장하지않고 신랑의 성적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는가?"

"네..."

"이것으로 두사람의 결혼이 성립되었음을 알립니다..."

기념사진은 플레이보이지에나 나옴직한 모습이었다

속옷만 걸친 주례, 바닥에 엎드려있는 신부...그리고 정장한 신랑...앞에서 꽃가루뿌리는 알몸의 여자

물론 양대리였다

"자 결혼식도 맞쳤으니 신혼여행가야지..."

"그럼요 저희들도 같이...호호"

이대리는 세여자랑 신혼여행을 갔다

해외로 가긴 너무 오래걸려 가까운 섬으로 갔다



"여기 너무 좋다..안그래 우리마누라..."

"네 그러네요.."

이대리는 서해 가까운 무인도로 신혼여행을 갔다

배는 5일뒤에 오기로 되어있으니 그동안은 완전 이대리만의 파라다이스였다

"이부장님....여기서 누가 제일 언니죠 아무래도 서열을 정해주어야..."

"그렇지..옛날 우리할아버지도 할머니 여럿하고 살때 서열을 정해놓더라구...."

유진은 법률상 마누라로 정하고 서열을 맨 뒤로...

그리고 박대리를 첫번째로 정했다

양대리는 서운했지만 이대리옆에있는걸로 만족해야했다



"사장..아니여기서는 막내지 막내야 밥좀해라 우린 산책이나 갔다올께"

박대리가 유진에게 일을 시키고 양대리와 같이 해변의 모래사장을 거닐러갓다

이대리는 좌우에 여자를 끼고 해변을 걷다가 붉은 노을 지는 아트막한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았다

"여기가 좋겠다...어때?"

"어머 정말 좋은데요.."

양대리는 탄식을 자아내며 이대리 오른편에 앉었다

"어라 거기는 내자리인데...아우 자리좀 지키지"

"네 죄송해요 형님"

양대리가 얼른 자리를 왼쪽으로 옮겼다

박대리는 속으로 못마땅하지만 내색하지않고 자리에 앉았다

"버르장머리하곤..내 집으로가면 단단히 버릇을 고쳐놓아야지..."

이대리는 그걸아는지 모르는지 노을을보며 길게 누웠다

"여긴 우리들세상이니...어때 옷좀 벗고있지그래"

"네...당신이 벗겨줘요"

"그런 수고는 내가 얼마던지..."

이대리는 박대리의 옷을 벗겼다

나시에 핫팬티라 금방 알몸이 되었다

양대리는 자기가 알아서 벗어던졌다

"수영좀 하고와..."



두여자가 알몸으로 수영하는걸 보며 이대리는 마냥 행복했다

"이게 바로 지상낙원이네...세명의 마누라와 넉넉한 삶..."

이대리도 알몸으로 두사람이 뛰노는곳으로 뛰어들어 물장구를 쳤다



유진은 밥을하려고 가스을 연결하였는데 가스가 없었다

"어라 분명가스가 가득차있는통인데..."

다른것도 다 빈 부탄가스통이었다

박대리가 유진을 골려줄려고 일부러 빈통을 가져왔던것이다

몇번을 시도하다 유진은 지쳤다

밥은 해야되고...

할수없이 유진은 바닷가에 가서 땔감으로쓸 나무를 줍기 시작했다



모래언덕 너머에 이대리와 여자들이 노는 소리가 들렸다

유진이 살금 살금 다가가 이대리가 놀고있는데를 보았다

"와 시원하겠다...난 뭐야 밥만하고있고...."